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먹었던 혜화역 춘참치포차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본 포스팅은 100% 내 돈으로 내 가사 먹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보통 참치회는 살짝 얼려있는 참치 회를 대화하고 술 마시며 천천히 먹는다고 오래 놔두면 회의 살점이 흐물거려 맛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제가
어제 간 춘참치포차의 숙성참치회는 숙성을 잘해 오래 놔두어도 흐물거리지 않고 참치 회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은 건 모둠 참치스페셜을 먹었습니다. 정말 영롱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부위마다 알진 못하지만, 보통 참치회보단 훨씬 더 기름지고. 숙성이 잘된 지 맛있더라고요. 부드러운 게 두 명이서 소자 먹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한 20-25접 정도 된 거 같고요. 소금기름장에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꼬, 김과, 고추냉이, 무순에 싸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엔 냉동 참치회보다 식감을 느끼기 좋아서 좀 더 두툼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부드럽고 기름져서 맛있었습니다. 모둠이 부위별로 식감과 기름짐에 따라 고소함이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춘 참치포차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시미들은 전부 단품이고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식사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치회집이 코스처럼 나오는 곳도 많지만 단품으로 시켜도 사장님께서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서비스를 주셔서 코스 요리 못지않았어요.
저희는 추가로 새우튀김, 도쿠리를 시켰지만 너무 정신없이 먹다 보니 새우튀김은 찍지 못했네요! 새우튀김도 추가로 시켰어요! 요즘 시장에서도 새우튀김을 먹어도 물가가 오르다 보니 한 개에 1000원 가격대가 좀 있는 곳은 2000 원인곳도 많아서 새우튀김이 10p에 16000원이다 보니 큰 기대는 안 하고 적당한 크기에 새우튀김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통통하고 작지 않은 사이즈의 새우튀김이었어요.! 저는 메로구이도 좋아해서 나중에 메로구이도 먹으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사장님이 먹고 있는 중간중간에 서비스로 오징어무침, 날치알 쌈과 참치 불초밥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회가 주지 못하는 포만감과 입안 깔끔해지는 맛이 있어 너무 좋았어요! 불고기 초밥은 특히 데리야끼 소스와 양파의 아삭함이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한참 수다 떨면서 참치를 먹고 있는 와중에 사장님께서 또 서비스로 담치, 파, 고추 다져서 김에 마끼로 주셨는데(네기도로) 싱거울 수 있으니 꼭 간장에 찍어드시라고 하시더라고요!! 파와 참리를 잘 섞어서 한입에 먹는 걸로 파향이 산뜻하게 울리고 참치도 많이 들어갔네요! 이거 진짜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참치집 치고 가성비 너무 훌륭하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사장님 서비스랑 친절함에 맛이 없어도 또 재방문할 것 같아요!
1인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20명까지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상호:춘 참치포차
위치:서울 종로구 대명길 31 2층
(혜화역 4번 출구에서 144m)
영업시간:16:30-01:00
전화번호:02-763-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