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에 많이 포장해서 먹는 맛집 혜영이네 만둣국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2023.08.24 - [분류 전체 보기] - 혜영이네(비빔냉면, 물냉면)
혜영이네(비빔냉면,물냉면)
안녕하세요! 다남입니다. 요즘 편의점 운영, 밀키트 사이트 개설 준비, 예비군 등등 때문에 포스팅을 한동안 못 올릴 것 같아서 예약 포스팅을 엄청 만들어두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그래도 1일 1
jounwon.tistory.com
혜영이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67길 18 1층 스낵코너 혜영이네
영업시간:11시~20시
매주 2,4번째 일요일 정기휴일
전화번호:02-983-2205
지도마다 메뉴판 업데이트가 잘 되어있는 식당인 걸 보니 사장님이 관리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업데이트가 늦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가 오른 가격에 살짝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혜영이네는 최근에 수정했습니다. 수유시장 안에 위치한 혜영이네는 냉면, 국수, 비빔밥 등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글자글 참기름 끓는 소리가 식용을 자극하는 돌솥비빔밥이 혜영이네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저는 해장 겸 빨리 음식을 받기 위해 만둣국과 쫄면을 주문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거면 오랜만에 혜영이네 돌솥비빔밥을 먹고 싶었습니다.
가격이 올랐는데도 7,000원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혜영이네는 제로 페이, 온누리상품권, 카드 전부 다 가능합니다. 먹으러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식당 내부에는 4인 좌석 3 테이블 밖에 2인 좌석 2인 테이블이 있는데 다들 기다려서 먹습니다.
맛집답게 단골손님들이 많아서 사장님이 계속 인사하며 장사를 하셨습니다.
주방도 완전 오픈형인데 바쁘실 텐데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계산은 주방 앞에서 하시면 됩니다.
포장을 하면 기본으로 메뉴 하나당 열무김치 하나를 포장해 주시는데 열무김치 양이 많습니다.
자고로 김치란 익어서 유산균들로 인해 약간의 신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열무김치가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건 만둣국 곱빼기였는데 (곱빼기 1,000원 포장용기 500원 8,500원) 포장을 했는데도 뜨끈하고 푸짐하게 나온 만둣국 양이 엄청 많습니다.
포장용 기도 큰 용기인데 가득 채워져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계란 고명이 되게 부드러우면서도 막 풀어지지 않게 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도 진짜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너무 짜지 않은데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간이였습니다.
곱빼기 만둣국답게 만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먹느라 세지도 못했는데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5대 5 비율러 12개 정도 있었습니다.
김치만두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에겐 약간 매콤한 정도였습니다.
저는 만둣국 을 먹을 때 만두는 뜨거우니 미리 앞접시에 덜어두고 식혀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에 김치만두는 만두소가 풀어져서 매운맛이 중화되고 국물에 김치만두의 만두소로 국물이 약간 매콤해지는 걸 좋아하는데 고기만두의 만두소는 풀어지는 게 싫으므로 접시에 국물을 조금 덜어서 먹습니다.
혜영이네는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기 때문에 만두에 김치 한 조각 올려서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김치도 많이 주시는데 남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만둣국은 곱빼기로 시켜서 그런가 만두 양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저는 수유시장 푸드코너에 가면 다른 음식점들도 있지만 혜영이네만 만석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항상 혜영이네만 찾게 됩니다.
혜영이네는 가서 매장에서 먹으면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눈치가 보여 항상 포장해 먹습니다.
혜영이네는 항상 만석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가격과 맛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는 눈치가 보이더라도 돌솥비빔밥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요즘 아무리 저렴하게 먹는다고 해도 7,000원으로 먹기는 힘든데 헤영이네는 7,000원짜리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