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남입니다.
오늘은 밀키트입니다. 밀키트를 자주 해 먹는 편은 아닌데
생각보다 밀키트가 엄청 간편하고 요즘은 퀄리티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2달 전부터 밀키트를 엄청 사 먹고 밀키트 쇼핑몰도 준비 중이에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밀키트는 프레시지 더이지 치킨 라자냐입니다.
라자냐 너무 좋아합니다.
라자냐를 집에서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프레시지에서 치킨라자냐 냉동간편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프레시지 제품인 건 알겠는데
어디서 구매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원래 영양정보 꼼꼼히 보는 타입 아닌데
이렇게 리뷰 쓰고 쇼핑몰 준비하면서 제가 판매하는 제품을 더 알기 위해서 잘 보게 되더라고요.
260kcal이고요. 단백질도 꽤 들었고 나트륨 콜레스테롤 지방,,,
단백질이 꽤 들었으니깐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이지 치킨라자냐
치킨라자냐여가지구 맘이 괜스레 편안해지네요.
그런데 닭고기가 브라질산입니다..
맛있으면 장땡이죠.
얼른 만들어보겠습니다.
요렇게 포장 낭낭히 잘 되어있고요.
저는 출근 전에 아침으로 먹는 거라서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래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별로 이쁘지는 않네요.
전자레인지에 4분 돌렸습니다.
사진이 맛있어 보이지 않네요...
위에 치즈도 넉넉히 뿌려져 있는데 그래도 저는 치즈밭을 좋아해서 조금 아쉽네요..
치즈가 조금 부족해 보이네요. 근데 사실 아래에 자박자박 깔리지만 않았을 뿐이지
치즈 양 꽤 많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직접 재료 하나하나 샀으면 얼마나 걸렸을까요..
그리고 가격도 비쌌겠죠?
라자냐의 핵심!
층층이 쌓인 거 보이시죠?
자세히 들여다보니 넓적한 파스타면과 고기, 소스가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약간의 매운맛이 있습니다.
속까지 잘 익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닭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습니다.
씹는 맛도 있고 가장 중요한 비린맛도 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프레시지 치킨라자냐 안에 닭고기가 쫄깃하니 식감 좋고요!
라자냐면은 특히 소스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소스는 딱 그 생각하는 토마토 베이스입니다.
간도 적당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괜찮습니다. 냉동품이라고 해서 턱이 아프거나 딱딱하거나 그런 것도 없습니다.
치즈와의 조화가 좋습니다.
나도 이런 걸 뚝딱하고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가도 이렇게 편한 시스템이 있는데
고생할 필요는 없지라는 생각도 했어요. 특히 많이 먹지 않을 때는
프레시지 라자냐 하나만 뜯어서 혼자 먹기에 양도 딱 적당하고요.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사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