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리바게뜨 로스트치킨 에그 샐러드(6,800원)에 대해 적어볼 거예요!!
제가 샐러드를 구매한 곳은 파리바게뜨 수유중앙점이에요.
파리바게뜨 수유중앙점
서울 강북구 삼양로 307
요즘 계속 물가가 오르는 추세인데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피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야채가격도 많이 올라서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제품은 더 타격이 클 것 같아요.
하지만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맛있으니까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샐러드를 먹는다고 해서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아니었고요.
오히려 제가 요즘 살을 좀 찌우려고 무조건 하루 세끼를 먹기로 다짐을 해서 한 끼 정도는 이 샐러드로 대체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기도 하고 야채도 챙겨 먹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그래서 T멤버십 이벤트나 카드/페이 이벤트 등을 활용해서 최대한 가격을 낮춰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세븐일레븐도 T멤버십 할인 있습니다.)
제가 갔을 시간에는 샐러드가 3개밖에 안 남았었어요. 그래도 종류별로 있어서 다행이네요.
최근 샐러드 포장이 살짝 바뀌었더라고요.
원래 샐러드 포장 안에 드레싱 통이 들어있었는데 드레싱이 튜브형으로 바뀌면서 밖으로 나왔어요.
샐러드는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담겨잇고 같은 재질의 뚜껑이 덮여 있습니다.
포장 용기에 제조일자, 유효기간은 따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아서 구매할 때 매장에 있는 라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근데 신선도를 보니 냉장 보관했다 다음날에 드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구매 후 바로 신선할 때 먹는 게 좋겠죠.
샐러드 사면 드레싱이 무료입니다. 물론 샐러드 1개당 드레싱 1개예요. 그리고 샐러드를 구매하시면 드레싱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시저 드레싱(40g), 발사믹오일 드레싱(40g) 저는 발사믹오일 드레싱을 선택했습니다. 드레싱 포장에는 이지컷이 적용되어 있어 드레싱을 흘리지 않고 쉽고 깔끔하게 포장을 뜯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 땐
로스트치킨 에그샐러드(200g/190kcal) 7,200원
크랜베리 치킨 리코타 샐러드(170g/135kcal) 7,200원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210g/185kcal)
이렇게 세 종류가 있었어요.
사실 샐러드는 파리바게트보다 뚜레쥬르가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날 먹은 샐러드는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단 걸 깨닫게 해 주었어요.
샐러드 재료를 살펴볼까요?
로스트 치킨이라고 했으니 구운 치킨이겠죠? 닭 가슴살 부위이고 국내산입니다. 올리브도 보이고요. 삶은 계란을 얇게 자며 논 것이 보기에도 좋네요. 에그 샐러드도 있고요. 빛깔 좋은 방울토마토 있고요. 얇게 썰은 아몬드와 베이컨 부스러기 같은 것도 들어있습니다.
우선 야채가 아주 많아졌고 무엇보다 신선해졌어요.
이전에는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재료가 꽤 있었는데 이날 먹은 샐러드 재료는 다 싱싱했어요.
저는 샐러드 소스 중에 발사믹 소스를 제일 선호해서 뿌려서 먹었는데 새콤달콤한 소스와 샐러드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에그 샐러드가 듬뿍 들어있어서 더 고소하기도 했고 야채가 정말 많아져서 든든하기도 했어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드레싱 섞어 줄 때 야채가 밖으로 도망치려 한다는 거?
그 정돈 감수해야겠죠.
국밥만큼은 아니어도 먹고 나서 나름 든든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먹은 양이 많지 않음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샐러드를 구성하는 닭고기, 채소, 계란 등 재료들 모두 신선한 것이 특히나 맘에 드네요. 이 정도라면 아침에 굶지 않고 샐러드로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