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등짬뽕 수유점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일등짬뽕 수유점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20:4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35-733
수유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발견할 수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식당 이름에 '일등짬뽕'이라고 걸 정도로 맛에 자신이 있으신 것 같아 기대가 됐습니다.
일등짬뽕 수유점은 맛도 있지만 혼밥 하기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물론 커플로 오기도 좋아보였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저렇게 칸막이 처럼 되어있어서 눈치 안 보고 먹어도 되니깐 혼밥 경험이 많이 없으신 분들한테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내부가 엄청 깔끔해서 놀랬는데 보통 중국집은 빨간 국물이다 보니 하얀색인테리어라 놀랬습니다.
그래도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엄청 좋았습니다. 괜스레 기분이 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일등짬뽕 수유점은 공깃밥도 무한리필이다 보니 맛도 있고 양도 챙긴 곳입니다.
일등짬뽕은 짜장면과 짬뽕은 곱빼기로 주문해도 보통가격이랑 같습니다.
셀프바에서 양파와 단무지 김치를 가득 담아왔습니다. 양파를 엄청 좋아하다 보니 가끔은 춘장에 양파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양파 상태도 좋고 셀프바도 청결해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매장구경을 하다가 신기하게 친환경 매장인증 문구도 봤는데 요즘은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을 신경 쓰시는 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먹거리도 먹거리지만 지구를 위해서 작은 발걸음부터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메뉴는 일반 중화요리집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짬뽕과 짜장면이 대표 메뉴이지만 전 날 저녁에 라면을 먹어서 밥류로 먹고 싶어서 새우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짬뽕국물과 새우볶음밥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짬뽕국물이 육안으로 봐도 찐하게 보였습니다.
일등짬뽕은 짜장면과 짬뽕은 곱빼기와 보통은 가격이 똑같은데 볶음밥은 곱빼기로 시키면 1,500원 붙습니다.
볶음밥을 곱배기로 시켰는데 너무 양이 푸짐해서 보통으로 시킬걸 그랬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짬뽕국물도 해물 비린내 없이 좋았습니다.
새우볶음밥하고 짜장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저는 다 비비지 않고 조금씩 섞어서 먹었는데 새우볶음밥이랑짜장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밥알이 고슬고슬하고 같이나오는 짜장소스 덕분에 볶음밥의 완성도가 올라갔습니다.
볶음밥 안에 다양한 야채가 들어 있어 식감이 좋고 알록달록하며 새우는 탱글탱글했습니다.
요즘은 볶음밥이라고 써놓고 맨밥을 대충 채소와 섞어 제공하는 중국집도 있던데 일등짬뽕은 완전히 불에 달달 볶아서 불맛 나는 볶음밥입니다.
짬뽕국물이 너무 맛있었는데 나중에 짬뽕도 먹으로 재방문해야겠습니다.
물론 다음에 바쁘면 배달로라도 시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배달음식하면 믿을 수 없는 고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믿고 주문할 수 있어 보여서 꼭 단골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