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유역 돼지특수부위 전문 맛집 수유역 고깃집 수유 모소리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모소리집은 신사에서 봤었는데 수유에도 있길래 돼지고기특수부위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방문을 해봤습니다.
항상 지나갈때마다 수유모소리는 웨이팅이 있길래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저는 방문을 항상 미뤘었는데
이번엔 웨이팅이 없길래 방문해 봤습니다. 수유에는 특수부위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이 많지는 않은데
모소리는 리뷰가 너무 좋고 제가 방문한 날에는 운 좋게 웨이팅도 없어 세트 메뉴를 먹으러 방문해봤습니다.
참고로 수유모소리는 가게 앞에 의자와 기다리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모소리는 돼지 한 마리당 30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특수부위로 모소리살은 돼지 목덜미
가오리살은 등심과 껍데기 사이 특수부위입니다.
수유 모소리 내부에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 됩니다.
수유 모소리 메뉴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SET1로 주문했습니다.
모소리살 + 가오리살 +가로막살 +찌개
공깃밥은 따로 시켜야 해서 친구는 공깃밥을 시켰고 저는 물쫄면을 시켰습니다.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다 무조건 세트로 시키는 게 이득입니다.
(단품 1인분에 13,000원 정도입니다.)
참고로 기본찬인 양배추 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위에 날계란이 올라갑니다.
참기름과 양념장 그리고 날계란은 잘 섞어주면 너무너무 고소하고 고기와 같이 먹으면 정말 일품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세트에 구성된 찌개도 고기도 잔뜩, 두부도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매콤해서 더욱 맛있어서 공깃밥이 생각나는 찌개 맛입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멸젓은 불판 위에 같이 올려주십니다.
저는 지글지글 끓은 멸젓에다가 고기 찍어먹는 것이 더 맛있게 느꼈는데, 친구는 와사비랑 소금에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합니다. 불판은 약 2분간 가열하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왼쪽부터 가로막살 모소리살 가오리살입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고 가오리살 모소리살 가로막살 이 순서로 구우라고 친절하게 사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가오리살은 식감이 참 부드러운데 타지 않게 잘 구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게 익었습니다.
와사비도 얹어서 한번 먹어보고 양배추절임에다가도 한입 먹어봤는데 정말 감탄 나오는 맛입니다.
모소리살, 가로막살도 텀 없이 바로 구웠는데 이 모소리살이 정말 꼬들하고 고소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멍살은 커다랗게 자른 염통 먹는 느낌입니다. 후추 간이 되어있고 구멍살도 진짜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모소리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쫄면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얼음이 약간 있었으면 좋겠지만 국물 자체도 시원했꼬
가게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수유 모소리 수유 특수부위 맛집을 찾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성비 가심비 둘다잡은 수유 특수부위 고깃집입니다!
수유모소리 가게위치 및 정보
수유 모소리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천로 1043 1층
수유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수유리 먹자골목 위치
매일 오후 5시 오픈, 10시 라스트오더
휴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