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콘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글 자동 광고 드래그방지

카테고리 없음

소금빵,팥소금빵

다남2 2023. 9. 22. 08: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게 근처에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이신 손님께서 주신 소금빵, 팥소금빵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의 표면에 소금을 뿌려,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짭짤한 소금을 통해 강조한 빵입니다.

발상지는 일본인데 일본에서는 소금빵을 시오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이라는 뜻입니다.

만드는 곳마다 제각각이지만 버터롤 모양이 제일 많고 빵 군데군데에 소금을 뿌려놓은 게 소금빵입니다.

 

이렇게 내추럴한 느낌으로 포장된 상태로 주셨습니다.

크기도 꽤 커서 좋았습니다. 아직 식지 않아서 따로 전자레인지에 안 돌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었습니다.

위에는 소금이 박혀 있었습니다.

비주얼이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버터를 듬뿍 넣었는지 향도 좋았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까 버터때문에 속이 뻥 뚫려 있었습니다.(버터 때문에 속이 뻥 뚫려 있는 이유는 소금빵은 버터를 많이 넣어 만들기 때문에 빵 안쪽은 버터가 녹아내려 버터홀이라 불리는 구멍입니다.) 겉은 바삭하다가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짭조름한 모닝빵 같았는데 손님이 계속 오다 보니 약간 식었는데 식은 상태여도 꽤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다보니 한없이 집어먹게 됐습니다.

바닥 부분은 살짝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좀 더 기름지고 바삭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이대로도 느끼하지 않아 나쁘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게 먹고 싶으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3분 돌리면 됩니다.

미리 예열은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오래 돌리시면 타서 딱딱해지니까 잠시만 돌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 부드럽게 먹고 싶으시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로 돌리실 때는 15초 정도 데워 먹으시면 맛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파삭하고 씹혔습니다. 식은 상태에서 먹었을 때는 모닝빵 같았는데

따끈할 때 바삭하게 먹으시는 게 더 맛있습니다. 빵은 역시 갓 나온 빵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가끔 심하게 짠 소금빵이 있던데 이건 딱 적당히 짭짤하고 버터향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커피나 우유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팥을 안 좋아하는지라 난생처음 팥 소금빵을 먹어봅니다.

과연 팥을 안 좋아하는 나에게 팥 소금빵이 맛있을까? 생각하면서 반신반의하며 한입 딱 먹는 순간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팥만 먹으면 내가 아는 그 팥의 맛이라 그냥 그런데 고소한 소금빵의 버터와 바닥면의

바삭한 소금빵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소금빵은 소금을 뿌리기 때문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버터에도 소금이 들어있을 순 있는데 보통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버터는 보통 무염버터입니다. 소금빵에 한국의 특성으로 별도의 토핑을 추가된 팥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먹지 못하는 음식이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