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볶음밥
삼겹살김치볶음밥/고깃집볶음밥 레시피
돼지고기 볶음밥/혼밥메뉴
오늘은 밖에 나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나가면 술 마실 거 같고,,,
술 마시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될 거 같아서 강제 집콕 신세입니다..
집에 가족들이 먹다 남은 삼겹살이 불쌍하게 있어서
간단하게 한 끼 때우기로 했는데요.
간단한 한 그릇요리 혼밥메뉴로는 김치볶음밥이 딱인 거 아시죠?
삼겹살도 남았겠다 고깃집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삼겹살요리로 삼겹살김치볶음밥 만들기 했는데
삼겹살 기름 덕분에 아주 윤기가 좔좔 돼지고기의 특유의 고소한 기름 돌아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달걀 반숙 올려서 노른자 깨트려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져 자꾸만 입으로 들어가는 맛이랍니다.
오늘은 간단한 삼겹살 요리
삼겹살김치볶음밥 고깃집볶음밥 레시피 알려드릴 테니 혼밥메뉴로 돼지고기 볶음밥 꼭 만들어보세요.
재료준비
삼겹살,신김치 한 컵 반(200g), 밥 한 공기 반, 설탕 1/2큰술,
고추장 1/2큰술, 파, 다진 마늘, 참기름 1큰술, 달걀 1개, 파절이
개인적으로 고기는 대패삼겹살로 볶음밥을 해야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패가 없다면 일반 삼겹살도 좋습니다.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간편하게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었어요.
먹다 남은 파절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간편하게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었어요.
삼겹살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시고,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이때 기름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들면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짝 제거해 주셔도 됩니다.
식은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주걱을 세워서 볶아야 밥알이 부서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혼자 먹을 거라 대충 볶았습니다. 귀찮아서요,,,
파절이와 다진 마늘을 넣어서 마늘 파기름으로 내줍니다.
다진 마늘과 파절이가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파향이 마늘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신김치 한 컵 반과 설탕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은 김치의 신맛에 따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김치가 충분히 볶아져서 숨이 죽으면 고추장 1/2큰술을 넣어서 골고루 볶아요.
고추장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좋아진답니다.
고소한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요.
토핑으로 올릴 달걀 프라이까지 해주세요.
저는 가운데를 살짝 남기고 참기름을 살짝 넣은 뒤 그 위에 달걀을 깨트려 줬습니다.
그 후에 뚜껑을 덮어 계란을 익혔어요.
삼겹살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과 새콤달콤한 신김치의 조합이 예술인 고깃집볶음밥 레시피 삼겹살 김치볶음밥 완성!
원래 밥도 열심히 볶고 접시에 담아서 예쁘게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내일 새벽에 인나야 해서 시간도 부족하고 오늘은 왠지 프라이팬 그대로 테이블에 올려
우걱우걱 떠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보통 김치볶음밥 만들 때 스팸이나 참치를 넣어서 많이 만들어 먹지만
삼겹살김치볶음밥은 돼지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밥에 쏙 스며들어서 고소한 맛을 내서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김치만 넣어서 볶는 것보다 고추장을 소량 넣어주면 고깃집에서 남은 삼겹살에 밥을 볶아서 먹는 바로 그 맛이 난답니다.
노른자 터트려서 쓱쓱 비벼 먹음 아주 꿀맛입니다.
삼겹살이 들어가서 느끼할 것 같지만
김치가 그 맛을 싹 잡아줘서 궁합이 아주 좋답니다.
혼밥메뉴로도 좋은 돼지고기 볶음밥 레시피
고깃집볶음밥 생각날 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