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들과 동네 마실 나가서 정릉 파스타! 정릉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사을한리푸줏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정릉시장 쪽을 지나다녔는데 이런 핫한 곳이 있는지 몰랐음에 반성하고 왔답니다.
필라프와 파스타 스테이크
정릉 파스타! 정릉 스테이크 맛집! 사을한리푸줏간!
이름이 푸줏간에 걸맞게 고기를 듬뿍 올려주시더라고요. 진짜 고기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버스정류장에서 1분 거리
위치해서 편의성도 너무 좋습니다.
정릉시장 앞에 국민은행 건물 건물 가운데로 바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시면 바로 B1층입니다!
저희도 건물 가운데 들어가서 오른쪽 보자마자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보아하니 푸줏간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뭔가 인테리어 분위가 좋아 보였습니다.
매장도 넓고 자리배치도 깔끔해서 가족분들끼리도 오고 친구분들끼리도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깔끔한 타일에 테이블과 의자만 보면 카페분위기입니다.
아 주말에는 미리 예약도 가능하시니까 예약하고 방문하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느껴지는 카페분위기를 사람들이 많아서 마구 못 찍은 게 아쉬울 뿐입니다.
사을한리 푸줏간 이름에 걸맞게 적색톤의 주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각종 고기와 와인류! 그리고 버거재료들까지 이렇게 오픈되어 보이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버거는 앞에서 만드는 것도 보이더라고요.
셀프바에는 피클과 백김치 핫소스와 여분 그릇이 있어서 편리하게 원하시는 대로 이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사을한리푸줏간
메뉴판
우선 음식 메뉴들입니다.
정릉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저희는 양갈비 스테이크, 푸줏간 네슈빌 치킨버거, 바비큐 필라프를 시켰습니다.
음료와 와인메뉴들도 있습니다.
센스 있게 하이볼과 하우스와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을한리푸줏간
음식
우선 셀프바에서 가져온 오이무피클과 백김치입니다.
무오이피클은 새콤달콤해서 여러 번 리필했고 백김치도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삼삼하니 맛있습니다.
바비큐 필라프 12900원
고기가 저기 저 바비큐뿐만 아니라 밥이랑도 볶아주셔서 고기반 쌀반 일 정도로 너무 푸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운 야채 너무 좋아하는데 함께 나와서 구운 야채로 야채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비큐 고기 질길 줄 알았는데, 포크로 휙휙 하니 살만 쏙쏙 뜯어져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차돌 같은 고기도 같이 막 볶아져서 나옵니다. 정말 고기반! 쌀반!이었답니다.
양갈비 19000원
양갈비 냄새나서 못 먹는 분들도 많은데 여긴 기름 부분에서 조금 양고기 향이 나는 거 말고는
따로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가니시도 촉촉하게 잘 구워져 나와서 중간중간 먹기 좋았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엄청 부드러운 편보단 감자의 식감이 느껴지는 맛이었고 전 치미추리 소스도 좋지만
소금이 잘 어울려서 소금을 주로 찍어 먹었습니다.
치미추리는 향신료와 허브를 섞어 만든 소스라 허브를 좋아하면 추천드립니다.
푸줏간 네슈빌 치킨버거 12900원
아주, 매우, 몹시 터프한 비주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비주얼 좋아합니다.
늘어진 치킨패티 자태, 살짝 가려진 적양파의 화려한 색조, 살짝 몸을 숨긴 패티의 미스티시즘 완벽합니다.
버거 높이가 엄청나서 자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패티 비주얼이 마음에 듭니다.
씹는 맛도 많고 육즙도 많아서 먹어보니 진짜 맛있습니다.
패티를 적당히 익혀서 육즙도 있고 씹는 맛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치킨 치킨 한 맛은 제법 풍성합니다.
게다가 고기 양이 이런데 12900원, 엄청 착합니다.
가성비 좋은 치킨버거로 기억될 만합니다.
성북구 정육점 식당 정릉 사을한리푸줏간
가격이 착합니다. 서울 최강 수준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혹은 거꾸로 정육점 장점을 살려 가격으로 승부가 완벽한 기획인 것 같습니다.
0507-1308-6088
성북구 보국문로 50 청수플라자
11:30~22:00
브레이크 15:00~17:00
주차, WI-FI, 화장실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