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본 중에서도 기본 오리지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소개해볼게요.
출출할 때 잘 끓여 먹는 라면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들어본 거랍니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은 참 맛나는데 집에서 끓이면 그 맛이 안 나고... 뭔가 2% 부족한... 이번에 라면 끓이는 법 참고해서 몇 번이나 끓여보았는데 딱 이 맛입니다! 여러분들도 분식집 라면 생각나시면 요렇게 한번 끓여보세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하겠지요. 불 세기, 시간, 물의 양 등등
맛나게 끓이는 팁과 제가 라면 끓여먹을때 꼭 넣어 먹는 것! 도 알려드릴 테니까 참고하셔서 끓여보셔요.
재료 준비
푸라면 1개
물 500ml
대파 또는 쪽파1/4개
액젓 0.5숟가락
달걀 1개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고 배달도 안 당기고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저는 푸라면파라서 오늘도 푸라면 1 봉지 꺼냈습니다.
오늘의 간단한 아침메뉴로 선택했네요.
저는 귀찮아서 대파 가위로 대충 자르고요
써시든지 가위로 자르시던지 방법은 편하신 대로~~
달걀 1개 넣을 거고요
계란라면 은근히 끓이기 쉽지 않은데
원래는 차가운 물에 다 넣고 끓이는데 오늘은 약간 색다른 방법으로 끓일 거예요 끝까지 봐주세요
물양은 본래 조리법에는 550미리를 붓는데 저는 50미리 적은 500미리를 넣어 끓일 거예요! 센 불에서 바르르 짧은 시간에 끓여 불 끌 거기 때문에 물양은 조금 적게 잡아야 맛있습니다!
냄비에 500ml의 불을 붓고 센 불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
더기 수프와 분말수프를 모두 넣고
바로 이어서 달걀 1개도 톡 깨서 넣습니다!(면 넣기 전에 먼저 달걀을 넣어 끓이는 겁니다)
저는 노른자를 풀어서 넣고 끓였습니다. 국물에 넣을 때 노른자가 터지지 않은 상태라면 숟가락이나 젓가락 등으로 노른자를 한번 콕 찔러서 터뜨린 후 젓으신 후 그대로 두어 저절로 익도록 잠시만 두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면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서
면이 슬슬 풀이 지면 집게 등으로 살살 괴롭혀줍니다.
면 끓이는 시간은 단 3분!! 3분 끓이고 불끈 후 내리면 꼬들꼬들하게 완성된답니다.
약 1분 정도 남은 시점에 액젓 0.5숟가락을 넣고요. 요게 저만의 꿀팁입니다. 일전에 티비에서 백종원 님께서 국물 라면에 액젓 조금 넣으면 국물이 깊어진다는 말을 듣고 넣기 시작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액젓 반 스푼 정도 넣으면 감칠맛도 살지만 맛있는 단맛이 올라와 라면의 맛을 더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내면 라면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라면 끓이는 시간은 3분!!입니다 만약 1인분 이상을 끓이게 된다면 위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불에서 내려야 해요
그릇에 담을 때는 집게로 면과 건더기를 들어 올린 다음 그릇에 국물부터 담고 그 위에 면과 달걀을 가지런히 올려두면 먹음직스럽게 담긴답니다. 저는 매운 고춧가루도 약간 뿌려 완성했어요.
어때요 분식집에서 먹던 그 라면 비주얼 맞을까요? (사진 실력은 아직 안느네요..)
물론 계란라면 이 아닌 곳도 있지만 제가 먹은 분식집 라면은 모두 달걀을 넣어 주시더라고요.
저는 수유시장 반찬가게에서 산 보쌈김치랑 먹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으로 한 끼 해결했답니다.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