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콘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글 자동 광고 드래그방지

카테고리 없음

cu 편의점 어프어프 하이볼(레몬토닉하이볼,옛날유부우동)

다남2 2023. 9. 11. 08:00
728x90
반응형

하이볼 전성시대

 

요즘 어딜 가나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높은 도수의 술을 잘 마시는 게 미덕은 아닌 시대입니다. 비교적 가볍게 마실 수 있고 맛도 좋은 하이볼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집 앞에 있는 CU편의점에 갔더니 저희 편의점 (세븐일레븐) 웬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져 있는 하이볼이 보이더라고요. 언뜻 보면 술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술이 너무 음료수처럼 보이면 안 되는데 말이죠. 내일 출근에 지장이 있으면 안 되니 레몬토닉 맛을 구입했는데요. 어떤 술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이루어진 후기입니다.

(어프어프 하이볼)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

 

처음에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조금 껄끄러웠어요. earp?? earp?? 누가 봐도 어프라고 발음될 거라 생각하기 힘든데 어프라고 합니다. 파란색 레몬토닉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하이볼의 맛을 가진 녀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색상도 여름이랑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일단 자몽허니 블랙티보다는 하이볼에 조금 일가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단맛은 덜하고 톡 쏘는 레몬의 맛이 일품인 하이볼입니다. 천연 레몬향은 0.2%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이볼 본연의 맛

 

용량:500ml

알코올 도수:9.0%

 

보기와는 다르게 9.0%에 달하는 알코올 도수를 잘아합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져 있다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실제 짐빔이나 산토리 위스키로 하이볼을 제조하면 알코올 도수가 10% 정도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위스키 향과 맛도 어설프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자몽허니가 음료수 느낌이었다면 이건 진짜 술이구나 싶더라고요.

 

시식

 

하이볼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역시 시원하게 먹는 거죠. 그래도 집하고 cu편의점과 거리가 있어서 좀 식으시다 싶으시면 얼음을 가득 넣고 하이볼을 부어주면 됩니다. 이미 만들어진 하이볼이라서 별도의 제조과정 없이 얼음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구매하자마자 바로 먹었습니다. 레몬토닉 같은 경우는 알코올 함량(9%)이 좀 나가는 편이라 토닉워터나 사이다를 첨가해도 좋을듯합니다.

 

색상 같은 경우 레몬토닉은 예상했던 색상이었습니다. 색상 자체는 예뻤습니다. 탄산의 양도 풍부해서 시원한 청량감을 줍니다.

맛있는 거 옆에서 역시 맛있는 게 있어야겠죠? 우동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집에서 파티할 때 가벼운 술로 괜찮아 보입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맥주 같은 더부룩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삿포로 카레 수유점 옛날 유부 우동 8,500원)

우동과 같이 먹으니까 속도 따뜻해지고 좋았습니다. 우동 면발은 쫄깃쫄깃해서 씹는 느낌이 좋았고, 탱탱한 느낌이라 입안에서 통통거리는 맛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728x90
반응형